사우디 아라비아 압둘라왕 이야기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사우디의 아랍 국왕이었어요. 압둘라 국왕은 비교적 온건한 사람이지만 실질적인 개혁을 추진하지는 않았어요.

압둘라왕의 어린시절

압둘라 국왕의 어린 시절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어요. 그는 1924년 8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만 알사우드 국왕의 다섯 번째 아들 리야드에서 태어났죠. 압둘라 씨의 어머니 파다 빈트 알 슈라임은 이븐 사우드의 12세째 부인이에요. 압둘라에게는 50에서 60명의 형제들이 있었어요.

압둘라 태생 때 그의 아버지인 아미르 라지즈 왕국은 아랍의 북부와 동부 지역만 포함했어요. 아밀은 1928년 메카 셰리프 후세인을 물리치고 자신을 국왕으로 선언했어요. 사우디 석유 수입이 늘기 시작한 1940년까지 왕실은 가난했어요.

 

압둘라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적지만 사우디의 공식 정보목록에는 그가 '정식 종교교육'을 받았다고 나와 있어요. 이 단체에 따르면 압둘라는 독서를 통해 정규 학교 교육을 보완했다고 해요. 그는 전통 아랍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사막의 베두인 사람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했어요.

 

압둘라왕의 경력

1962년 8월 압둘라 왕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방위군 수장으로 임명됐어요. 국가방위군의 임무는 왕족의 안전을 보장하고 쿠데타를 방지하며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지키는 것이였어요. 이 부대는 12만 5천 명의 상비군과 2만 5천 명의 부족 민병을 포함했다고 해요.

1975년 3월 압둘라의 이복동생인 페사르 왕이 암살돼 압둘라 왕위에 올랐다어요. 칼리드 총리는 압둘라 2세를 부총리에 임명했어요.

1982년 칼리드가 사망하면서 파드 국왕에게 왕위가 전달됐고 압둘라 왕자는 이번에 다시 부총리로 승진했어요. 이 역할로 그는 국왕의 각료회의를 주재했고, 파드 국왕은 압둘라 왕자를 왕위 계승자로 공식 지정했어요.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 압둘라

압둘라 왕세제는 2005년 8월 1일 파드 국왕이 사망하면서 사실상 권력을 잡은 뒤 왕이 됐어요.

그는 이슬람 근본주의자와 개혁가들을 현대화하기 위해 분단된 국가를 계승했어요. 현대화된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여성의 권리, 셀리아의 법 개혁에 따른, 더 많은 언론과 종교의 자유를 요구하는 국제 집단의 블로그와 압력을 사용했어요.

 

이슬람 국가의 왕답지 않은 파격적인 행보로 당시 많은 세간의 관심을 받았지만 굴하지 않았죠. 그 결과 오늘날 좀 더 발전된 사우디 아라비아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압둘라 국왕은 이슬람교도들을 탄압했지만 사우디 안팎의 관측통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중요한 개혁을 하지 못했어요.

 

1995년 12월, 파드 국왕은 그에게 약간의 무능과 정치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그 후로도 9년 동안 파드 왕과 그의 추종자들은 공공 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압둘라 왕세제는 그의 형을 위해 섭정을 했었어요.

 

압둘라왕의 정책 스타일

압둘라 국왕은 그의 경력에서 충실한 아랍 국가주의자로 알려져 왔으나 다른 나라들과도 접촉했어요. 예를 들어, 2002년 국왕은 2005년 새로운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쇠퇴해 지금까지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어요. 그대로 1996년 이전 국경의 회귀와 팔레스타인 난민들의 회귀권을 요구하고 있었죠. 이스라엘이 그 대가로 서벽과 조약을 통제할 하고 서안의 일부 지역은 아랍 국가에서 인정받게 되었어요.

사우디의 이슬람교도를 달래기 위해 이라크전 미군 병력의 사우디아라비아 기지 사용을 못하게 하였어요.

 

압둘라왕의 가족사

압둘라 왕은 적어도 35명의 자녀를 두었고 30명 이상의 아내를 데리고 있었어요.

 

요새는 상상할 수도 없는 숫자지만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은 아내를 두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이름이나 기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사우디 대사관의 공식 생물 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아랍 말을 사육하고 리야드 승마클럽을 만들었어요. 책을 좋아해 모로코 리야드, 카사블랑카에 도서관도 세웠어요. 미 햄 방송국 직원들도 사우디 국왕과 공중 대화를 즐겼다고 기록되 있어요.

사망 당시 국왕은 180억 달러로 추정되는 개인 재산을 보유하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대 왕족 중 하나로 이름을 남겼죠. 그러니 30명의 아내를 두었나봐요.

 

그렇게 호화로운 삶을 살다가 압둘라 왕은 병이 나서 2015년 초에 병원에 입원하였어요. 그리고 1월 23일에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평생 호화로움을 누리고 왕으로 살다가 적지않은 나이까지 살다 죽었으니 그의 삶은 성공한 삶이엇겠죠. 다만 행복했을지는 모르겠네요.

 

압둘라왕이 남기고간 유산

압둘라 국왕이 사망하자 그의 이복동생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가 사우디 국왕이 됐어요. 그러자 압둘라의 유산은 논란이 되었죠. 2012년 유엔은 그의 중동에서의 '대화와 평화' 증진 노력에 대해 유네스코 금메달을 수여했어요. 인권감시단체를 비롯한 다른 단체들은 왕의 수감자 학대를 포함한 인권침해 혐의로 그를 비난했어요.

압둘라는 2012년 사우디 시인 햄자가 여러 차례 트위터에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비하하는 글을 올리면서 체포되기도 했었어요. 그는 거의 2년 동안 수감되었어요. 국제사면위원회 등 인권단체들은 사우디와 아랍 국가들의 이 사건 처리를 맹비난했었죠.

 

이슬람 시대에 태어나 논란의 중심에 있으면서 여러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였던 왕이지만 뿌리깊은 이슬람 문화를 모두 바꾸지는 못했죠. 덕분에 칭찬과 원망을 동시에 받는 왕이 되어버렸어요. 이렇듯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들이 있다면 세상은 조금 더 살기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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